2008년 11월 20일
Smilk Diary 2008/11/20 23:27블로그 짠밥
블로그 짠밥 먹은지가 얼만데 아직도 블로그에 한 포스트 올리기가 쉽지 않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수록 직업의 경력이 높아질수록 쉽게 말을 내뱉을 수 없음인가?!
ㅎㅎ
웃기네 라고 넘기기엔 약간 슬픈 무언가가 있다.
퇴근 하고 돌아오면
남들도 다 그런가?
왤케 피곤한지 집에와서 시간 되는 날은 겨우 운동 다녀오고, 아니면 조금 쉬다가
이불을 둘둘 말아 허리에 받치고 이런저런 세워놓은 공부계획에 맞춰 책을 펴들면 병든 닭처럼 졸다가 안경 코받침에 눈가가 꾹 눌려 아파서 깨고..
돌이켜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내가 정말 직장에서 얼마나 집중을 하길래.
순간순간 예측불허 상황이 종종 오곤 하지만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업무에 임하진 않는다. 안타깝게도 그럴만한 일거리가 내겐 없다. 찾아서 하라면 하지만 아직 그렇겐 못하고 있으니까.
아.. 써놓고 보니 반성해야할 부분이네.
내가 있는 곳에서 방향을 볼 줄 알고, 미리 생각을 해둔다던지 물리적 자료 준비와 마음의 준비를 해두면 주변사람을 도울 수 있다고 전도사님이 그러셨었는데..
날고 기어도 짠밥은 괜히 짠밥이 아닌가보다. (내가 날고 긴다는 얘기도 아니다)
신입딱지가 언제쯤 떨어지려나. 내 일하는 꼴을 보면 아주 불만족.
말씀묵상
아침에 출근하면서 큐티를 하고 인상적인 말씀에 줄을 쳐놓는다. 그리고 사무실에 도착해서 이미지로 말씀을 만들어 바탕화면에 배경으로 깔아둔다.
일주일을 실험한 결과. 아주아주 좋은 방법이다. 계속 생각할 수 있고 계속 새로울 수 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새롭게 시작했는데, 처음엔 대충만들었다.
메신저에 친구하나에게 시험삼아 보내줘봤더니 기뻐했다. 그리고 이쁘게 만들어 달라고 크기과 폰트까지 요구했다. ㅎㅎ
고객의 반응에 민감한 나는 얼릉 수정해서 이쁜 템플릿을 하나 마련했다.
일주일치가 쌓이면 말씀묵상 정리를 해서 포스팅을 한번 해볼까?
재밌다.
개뿔
회사 선배 한분이 종종 쓰는 단어다.
그래서 이번에 practicalkorean.com 내가 만든 첫번째 lesson 으로 이 단어를 선택했다. ㅎㅎ
몇주를 질질 끈 끝에 오늘 목소리 녹음까지 마쳤다.
곧 포스팅 할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