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시도하다..

2010/08/25 22:41 / 애자일이야기
객관성의 주관성 : 당신이 설득에 실패하는 이유

위의 글을 읽어보면 상대와 대화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어떠한 좋은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싶은 마음이 늘 강하지만 그간 주로 실패해 왔던 것 같다. 애자일 과정을 듣고 있는 지금도 매번 실수를 하고 있으니까 ^^;;

그러나 실수속에서도 차츰 나아지고 있는 점은 내가 대화를 많이 시도하려 한다는 것이다.
정말 정말 감사하게도 내 얘기를 무시하지 않고 잘 들어주는 멋진 동료들이 있다.
인간적으로도 이들이 너무 좋다. 그래서 더 대화를 잘 시도할 수 있는 것 같다.

어떠한 개선점들에 대해 "짠" 하고 내가 막.. 생각해서 "생각의 결과" 를 내놓고나 코드로 보여주는 것보다 (이 과정 자체도 엄청난 에너지가 든다) 한번.. 정리되지 않은 생각이라도 대화를 이끌어 가며 대화속에서 브레인스토밍을 해서 얻는 것들에 가끔 깜짝깜짝 놀랄때가 있다. "아.. 내가 이런 생각을 왜 못했을까!"

동료들은 동료들이고, 아무래도 연차가 많이 차이나는 팀의 리더는 아무리 좋은 분이여도 여전히 어려운 법이다. 그래서 대화를 시도할 생각을 잘 못했던것 같다. 내 성격적인 면도 있고...
근데, 대화를 한 두번 시도할때마다 내 입장에선 굉장한 것들을 얻는다. 나에 대해서도 알릴 수 있어 좋고..
그리고 대화속에서 정이 오고 간다. 일로 시작한 대화여도 일얘기만 하지 않으므로 ^^;..
또한 아.. 이분이 이런부분을 중요하게 여기시는구나. 아.. 이분이 이런부분에 지루해 하시는구나..
표정을 보며 말투를 느끼며 어느정도는 알수 있다.

위 글에서도 나왔듯이.. 인간이 어떠한 판단을 할때
"감정" 과 "이성" 이 완전이 분리되어 판단하지는 못한다. 그건 인간의 뇌 구조가 그렇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참... 중요한 것이다.

여기에 덧붙여 그 사람을 사랑하고 애닳음이 함께있다면.. ^^ ♡
혹.. 내 생각과 전혀 반대되는.. "이러이러한" 결론을 내릴 지라도..

2010/08/25 22:41 2010/08/2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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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난이도와 내실력 사이의 간극

2010/07/29 07:00 / 애자일이야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그림은 언제 몰입이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일의 난이도가 내 실력에 비해 높다면.. 공포의 상태가 됩니다. 반대로 내실력이 일의 난이도에 비해 높다면 높을수록 그 일은 지루해지는 거죠.

적정수준일때 쭉 빨려 들듯. 그리고 익숙한 옷을 입은 듯 편안하게 몰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2010/07/29 07:00 2010/07/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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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서원덕 2010/07/31 01:20  Modify/Delete  Reply  Address

    오랜만이네~ 잘 지내나? 어떻게 지내고 있어?

    블로그는 진짜 열심히네. 역시 부지런하군..

    이 블로그는 어쩐지 좀 철학적인거 같네. 어렵기도 하고...ㅋ

    아무튼 오랜만에 반갑다. 또 보자~ C U~

    • 딸기우유 2010/08/25 22:42  Modify/Delete  Address

      건강히 지내세요. ^^
      한국에 계신지 모르겠네요 ㅎㅎ
      이제서야 리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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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 가다(We Need HELP)

2010/07/27 09:09 / 시선이꽂히다
아래는 제 동생 아가가.. 아이티에 자원봉사 다녀와서 쓴 글입니다.



7/17부터 22일까지 아이티로 선교여행(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단40여초동안 발생한 지진은 아이티의 모든것을 앗아갔고 우리는 그 지옥같은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습니다.

고아원과 한국군 장병들을 찾아갔고, 우물을 팠으며 교회 페인트를 칠했습니다. 현지 대학생들과 만나 많은 얘기도 나눴습니다. 그들이 하고자했던 얘기는 단 하나... 지속적인 도움이었습니다.

그럴 의무는 있습니다. 6.25때 우리나라에 몇천불을 원조해주었기 때문에 그들이 힘들때 우리도 도와야 합니다.


인간적으로 너무 불쌍합니다. 돼지우리와도 다를바없는 냄세나는 고아원에서 아이들이 삽니다. 한다는 말이 너가 또 오기를 기도할거 랍니다. 삼십분 남짓 있다가 떠나는 우리자신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페인트가 손에 범벅이 되니 벙어리 아이티 일꾼한명이 옷에 신나를 무쳐다 줍니다. 나야 숙소가서 샤워하면 그만이고, 아마 그는 마실물이나 제대로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 세상 그 어떤 누가 삶이 힘들다고 할까요 절망속에서도 하루하루 정말로 열심히 사는 이 벙어리 앞에서... 그 미소 앞에서...


모든아픔과 시련을 다 극복하길 바랍니다. 아주 간절히 바랍니다.  

by 배윤철.


위 영상은 같이간 김도준 전도사님이 직접 만든것입니다. 사진찍기도 참 조심스럽고 미안해서 거의 찍지 않았습니다.

2010/07/27 09:09 2010/07/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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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프로그래밍을 시도하며..

2010/07/25 11:07 / 애자일이야기
2명씩 짝을 지어 한 모니터를 보며 같이 일을 할때의 큰 장점이 몇 있어서 시도를 해보고 있다.

장점 3가지만 짚어보면
1) 혼자할때보다 집중력 급 향상.. (혼자서는 딴생각 마니 하지..)
2) 서로 체킹하며 일할수 있다. 내가 실수 하는 부분 상대가 실수 하는 부분 서로 잡아줄수 있다.
3) 서로의 일하는 방식, 생각하는 방식 그리고 서로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이건 내 장점을 상대에게 전해줄 수 있고, 상대의 훌륭한 점을 내가 배울 수 있다.


짝지어 일하면서 주의해야할 사항도 많은데, 그중
내가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있어 적어 놓는다.

1) 상대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틀렸어요" 보다는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라고 물어보기.
2) 상대가 싫어하는 말이나 내 행동중에 싫어하는 것이 있으면 안하도록 노력하기. (참고로 난 성격이 무진장 급해서 자꾸 빨리 빨리 하라는 말이 튀어나온다..)
3) 상대를 존중하고 사랑하면서 하기..
2010/07/25 11:07 2010/07/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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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doortts 2010/07/25 12:54  Modify/Delete  Reply  Address

    트위터 검색으로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마침 관심부분이 비슷하신것 같아 코멘트달게 되었습니다. :)

    • 딸기우유 2010/07/27 09:12  Modify/Delete  Address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doortts 님 블로그에 애자일에 대한 내용이 눈에 많이 띄네요. 들러서 쭉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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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D 에서 Todo List 만들때 구글 Tasks 쓰기

2010/07/25 00:26 / 애자일이야기
TDD 개발에서 중요한 것중 하나가 Todo List 를 작성하며 당장 코드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적어두고 넘어가는 것이다.

예전부터 Gamil의 한 귀퉁이에 추가된 Tasks 라는 Todo List 적어두는 툴이 있었는데 굉장히 간편하고 쓰기 좋아서 블로그에 소개글을 올리려고 했었다. 그런데 이걸 꼭 써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떠오르지 않아 그만 두었었는데... TDD 개발을 하면서 Todo List 적기에 참 적절한 도구인것 같아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선 Gmail 에서 실행하면 같은 브라우저 창안에 뜨게 되는데 "Pop Out" 이라는 메뉴를 통해 창 하나로 분리해 낼 수 있다.

한줄 한줄 입력하기가 편하고 단순하다. 완성된 Todo 에 대해선 체크만 클릭하면 옆의 그림처럼 표시가 된다.

새로운 할일이 생겼고, 우선순위를 바꾸어야 할땐 줄을 선택하고 up, down 이 가능하다.

나는 나름의 규칙을 정했는데, 먼저 처리한 Todo 인 경우 위에 배치한다.

그럼 코드가 완료되고 나서 내가 어느 순서로 작업을 했는지 알 수 있고, 누군가에게 개발 순서나 Todo 를 나누는 코칭을 받을 때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다. 메일로도 바로 보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Task의 목록을 큰 제목으로 위 처럼 묶어 둘 수가 있다.
위의 예는 "python 이용해 파일다루기" 라는 큰 제목으로 Todo 들이 쭉 달려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항목을 계속 추가할 수 있고, 예전에 작업했던 리스트를 다시 검토해 볼 수도 있어 유용하다.


2010/07/25 00:26 2010/07/2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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